
타이틀 화면
막판 Queen Remedi의 업글형인 Li-Grim의 HP를 Totema 6연타(...)로 꽤 깎았음에도 불구, 멤버 5명은 한방씩 뻗어 나가고 결국 Marche만 남았습니다. 이 때 Marche의 HP는 25, Li-Grim은 22 였는데, 아뿔사 Li-Grim의 턴... 결국 간발의 차로 끝나나 싶었는데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치명타는 아니었습니다. 결국 Marche는 달랑 5만 남은 HP로 파이널 어택... 휴~

Marche

Queen Remedi

Ritz
플레이 시간은 대략 60시간, 해결한 미션 수는 150개 정도 입니다만, 그렇게까지 한 것에 비해 캐릭터들의 경험치나 레벨, 스킬, 직업의 다양성, 갖추고 있는 아이템의 수 등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.
왜 이렇게 됐냐면, 머리 나쁜 제가 이 모든 것들을 관리하는게 벅차기 때문입니다(...) 그 수 많은 아이템의 스텟을 비교 관리하는 것만 해도 일입니다. 거기에 미션 깰 때마다 누가 자꾸 조인하겠다고 찾아오죠, 스킬도 이것저것 갈아치면서 익히게 해줘야죠, 직업도 골고루 바꿔줘야죠, 레벨업도 착실히 해줘야죠... 아악! 머리 빠집니다~~
이렇게 알아야 할 것이 많아서, 게임에 재미를 붙이고 진행에 가속을 붙이기까지 꽤 오래 걸렸습니다. 결국은 아는 것만 건들자, 로 전향했습니다만. -_-
그래도 플레이 방법의 난해성에도 불구하고, '젤다와 이상한 모자' 이후로 제일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. FFTA2도 발표했는데, FFTA의 재미를 그때에도 다시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 (사실 '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갈 것'이라는 발언에 꽤 상심하고 있습니다만.)

